삼성, '갤럭시' 상표권 지켜내…현대카드 상고 포기
삼성전자가 현대카드와의 '갤럭시' 상표권 분쟁에서 2년 6개월여 만에 최종 승리를 거뒀다. 1심과 2심에서 잇달아 승소한 데 이어, 현대카드가 최근 상고를 포기하면서 법적 다툼은 종결됐다. 이번 결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상표에 대한 권리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지난 13일 현대카드가 등록한 '도메인 갤럭시', '현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