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리스크 관리 '눈에 띄네'
대우건설의 리스크 관리가 과거와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과거 산업은행 체제에서 보기 어려웠던 과감한 사업 철수나 대규모 인력 조정, 심의절차 개선 등 중흥 체제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걷고 있다. 달라진 리스크 관리는 '실적'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업계 화두는 대우건설의 '손절'이다. 울산 주상복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