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신안·광양 '요충지' 두고 에너지 사업 큰그림
지난달 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에 제2 LNG 터미널을 짓는 공사의 첫 삽을 떴다. 통합 포스코인터내셔널 출범 한달 만에 이뤄진 제2 LNG 터미널 공사에는 총 9300억원을 투입했다. 작년 한해 포스코인터내셔널 영업이익이 약 90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 규모의 사업비를 쓰는 셈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사업의 가능성에 과감하게 실탄을 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