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SitePlus

한국타이어, 북미 매출 '나홀로' 감소…속사정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올 들어 타이어 3사 중 유일하게 타이어 판매 핵심 시장인 북미지역에서 매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값싼 중국·태국산 타이어 유입 증가로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현지 매출 규모가 큰 한국타이어가 실적 타격을 고스란히 입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타이어가 북미 지역에서 거둬들인

핀셋+ 금호타이어 기약 없는 주주배당…결손금 해소 과제 금호타이어가 최근 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며 배당 재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그동안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 개선작업)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위기를 연달아 겪은 탓에 16년 연속 무배당으로 일관해왔다. 다만 금호타이어가 누적된 적자로 쌓인 결손금을 털어내고 이익잉여금을 쌓아 배당에 나서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

핀셋+ 금호타이어 유럽거점 투자 밑그림, 재무체력 걸림돌 금호타이어가 유럽 신공장 건설을 위해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이번 신규 투자로 금호타이어 재무건전성이 떨어지고 그만큼 경영 여건도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외부 차입 의존도가 높은 기업 재무구조상 신규 투자를 받쳐줄 여력이 부족한 탓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유럽연합(EU) 내외 수개 국가를 추려 유럽 생산공장 건

핀셋+ 금호타이어 정일택號 부채비율 100%대 눈앞 금호타이어가 올해 부채비율 10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불과 7년 전까지만 해도 부채비율이 400%에 육박했을 만큼 재무 구조가 위태로웠던 점을 돌이켜보면 고무적인 성과다. 금호타이어는 올 한 해 '연 매출 4조5600억원'이라는 창사 이래 최대 목표 달성에도 도전한다. 2018년 중국 타이어 기업 더블스타 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은 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