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어급 실종…중소형 잡은 한투證 '1위'
올해 1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공모 규모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심화했다. 대어급 IPO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중소형 주자를 중심으로 공모 흥행 사례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몸 사리기로 상장 주관 증권사들의 실적 순위도 엇갈린 상황에서 '전통강자' 한국투자증권이 IPO 대표주관 건수·규모 모두 1위를 차지했다. ◆ 한투證, 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