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상폐 '기로'…SM중공업 구원투수될까
지난 2011년 코스닥에 상장한 레이저장비 기업 엘아이에스(LIS)가 증시 퇴출 위기에 놓였다. 최근 2년간 영업손실 800억원에 부채비율은 1만%를 넘어선 끝에 자본잠식에 빠지며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SM(삼라마이다스)중공업 컨소시엄이 구원투수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엘아이에스는 지난달 31일 제출한 감사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