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소재 건설사 대창기업, 법정관리 신청
지난해부터 재무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된 대창기업이 결국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분양 경기 침체에 연달아 직격탄을 맞으면서 분양대금을 정상적으로 회수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창기업은 지난 7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회사의 재무상태가 돌이킬 수 없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