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맥경화' 신세계건설, 단기차입금 비중 급증
신세계건설이 개별 사업장의 분양실적 부진으로 자금 유동성이 부족해지자 '급한 불 끄기'에 나섰다. 회사의 자금차입이 급증하며 지난해 자산총계 대비 30% 수준에 머물렀던 단기차입금 비중은 80%까지 치솟았다. 신세계건설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어음(CP) 발행(250억원)과 금융기관 차입(250억원)을 통해 단기차입금을 총 500억원 늘리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