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사업가형 지점장제' 갈등…中대주주도 개입
동양생명이 지점 통폐합 및 사업가형 지점장제 도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노사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동양생명 노조는 사측이 충분한 소통없이 영업조직 재정비에 나선 것에 반발하며 대표이사 퇴진까지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동양생명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은 노조측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며 대표이사에 힘을 실어주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18일 보험업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