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주주·회사는 눈물…농협 직원은 '연봉잔치'
물가상승 여파로 수백억원대 적자를 낸 농협경제지주가 임직원의 복지 향상에는 돈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인건비성비용(급여+복리후생비)으로 2859억원을 지출했다. 전년 대비 15.1% 늘어난 액수다. 1인당 수입 역시 2021년 8500만원에서 9100만원으로 6.1%증가했다. 유통업계 일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