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현금 지출 급증…순차입금 관리 '빠듯'
현대제철의 순차입금 규모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코로나 이후로 보수적으로 현금을 지출해왔는데, 올 1분기에는 예상 보다 더 많은 고정비가 나가버린 탓이다. 당초 올해 순차입금을 4000억~5000억원 축소하겠다고 가이던스를 제시했지만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순차입금 관리에 부침이 예상된다. 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