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매출 인식 하반기로 순연…1Q '숨고르기'
한국항공우주(KAI)가 경쟁사 대비 저조한 1분기 실적을 내놨다. 공군 TA-50 2차 사업의 수정 계약 등으로 당초 연초에 매출로 인식해야 하는 계약 건이 하반기로 순연됐기 때문이다. 8일 KAI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 5687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2%, 50.6% 감소했다. 일찌감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