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률 하락에 높아진 운전자본 부담
매일유업의 공장가동률이 뚝 떨어졌다. 주력사업인 국내 유가공의 산업구조적 한계와 더불어 유음료와 치즈 등 치열한 제품 판매 경쟁에 내몰린 탓이다. 공장가동률이 저하되면서 고정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운전자본 부담도 덩달아 확대되고 있다. 시장에선 이 회사가 운전자본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는 생산효율성을 높이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매일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