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동행 해외IR '반쪽짜리 행사' 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금융사 공동 기업설명회(IR)에 직접 참석해 해외 투자자들을 향한 구애에 나섰다. 그러나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일부만 행사에 참석한 데다 금융주 저평가 해소 방안과 관련해서도 원론적인 내용을 언급하는 데 그쳐 '반쪽 짜리' 행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9일 금감원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