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사의 표명
지난 5년간 한국전력공사를 이끌었던 정승일 사장이 역대급 적자를 낸 것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한전은 이날 부동산 자산 매각, 임직원 임금 동결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재무 개선 방안도 발표했다. 12일 정승일 사장은 한전 나주 본사에서 열린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다짐 대회' 직전 임원들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