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해외 자회사 성적표에 '한숨'
롯데케미칼의 해외 자회사들이 1분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등 시기에 대한 예측이 자회사별로 엇갈리는 가운데 롯데케미칼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군살빼기에 나섰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의 해외법인들이 줄줄이 아픈손가락이 됐다. 동남아 시장의 경우 공급과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