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개발의 꿈
"요즘 영화 스튜디오 사업이 뜬대." 최근에 만난 개발업체 임원이 한 말에 귀가 쫑긋했다. 경제·산업 전반의 깊은 침체 속에 새로운 투자 트렌드가 일각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니 엔터테인먼트 쪽에 별다른 조예가 없는 기자도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물류센터가 수익성 좋은 투자처로 꼽혔다. 기관투자가는 물론 시중은행 프라이빗뱅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