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부자 ㈜세방, 비결은 '일감 사슬'
세방그룹이 물류와 원재료 트레이딩, 납축전지 등 영위 중인 사업의 수직계열화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거래 사슬로 비용통제 효과를 누린 가운데 이들 계열사가 지주회사 격인 ㈜세방에 적잖은 가외수익도 올려주고 있어서다. ㈜세방이 지난해 세방익스프레스, 세방전지 등 계열사로부터 얻은 배당수익은 총 118억원이다. 이는 작년 이 회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