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의 결단, 재도약 기회되길
상장사 창업주가 지분을 매각하거나 투자를 받아 신사업을 추진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비투엔 창업주 조광원 대표가 경영권을 매각하고 경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비투엔은 국가 기관을 주요 거래처로 한 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성장성이 폭발적인, 소위 '대박' 사업 아이템은 아니지만 매년 200억원대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한다. 조 대표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