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구 회장, 좁아지는 입지
이희구 지오영 회장이 20여년간 몸담은 지오영과의 이별을 택할지 주목된다. 공동창업주인 조선혜 회장과 함께 그간 동반자로서 회사를 이끌어왔지만, 최근 경영 전면에서 한발 빗겨나 있는 등 입지가 예전만 못한 까닭이다. 일각에선 이 회장이 꾸준히 지오영 지분을 줄여왔고, 온 만큼 개인회사를 설립해 독립경영에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27일 지오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