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이호진 특별사면…경영복귀 '촉각'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됐다. 조세포탈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만기출소한 탓에 경영 참여에 제약이 따랐지만, 사면 덕분에 족쇄를 벗게 된 셈이다. 정부는 14일 2176명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했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호진 전 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이 특사에 포함돼 경영복귀의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