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어 실종...'허수청약 방지책' 여파 촉각
올해 들어 조(兆) 단위 시가총액을 노리는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추진 움직임이 크게 위축됐다. IPO 대어들은 상장 예비심사 청구조차 망설였다. 올 상반기 IPO를 진행한 대어 수도 단 1곳에 불과하다. 빅딜 실종 속에 올해 IPO 시장 규모(공모액 기준)는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투자업계는 하반기 시행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