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는 족족 '배당'...올해는?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의 배당 재원이 메말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년 간 거둔 순이익의 167%를 배당금으로 지급해 온 까닭이다. 시장에선 서울우유가 상반기 순손실을 거둔 데다 하반기 원유값 인상분을 판매가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만큼 연간 순적자를 낼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이에 올해 배당에 나설 경우 규모를 눈에 띄게 줄이거나 자본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