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나선 11번가, H&Q '5000억' 회수 가능성은
국내 이커머스 기업 11번가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가운데, 주요 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의 투자금 회수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번가 기업가치가 투자시점 대비 절반 이상 급락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매각이 성사되더라도 원금손실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그간 다른 투자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