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목에스폼, 수년째 남겨둔 유증 자금 262억 '논란'
코스닥 상장사 삼목에스폼이 지난 2016년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635억원 중 계획대로 집행하지 않은 262억원의 활용을 두고 소액주주와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소액주주연대는 삼목에스폼이 충북 진천 일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명목상 내세웠던 진천 기숙사 자금이 수년째 유보금으로 활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주주배당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