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안중에 없는 김준식 '내 몫 먼저'
김준식 대동그룹 회장(사진)이 역대급 실적에도 주주환원율을 대폭 축소한 가운데 자신의 주머니는 두둑하게 채워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70%대를 기록했던 대동의 현금 배당성향이 한 자릿수로 급락할 동안 김 회장의 보수는 오히려 2배 이상 증가한 까닭이다. 대동은 지난해 1조4637억원의 매출과 8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