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승계 '일단 스톱'…김준식의 선택은
농기계 기업집단 대동그룹의 4세 승계 작업이 최근 소강상태에 접어든 모양새다. 승계 인큐베이터로 꼽혀 온 대동모빌리티가 프리IPO(기업공개)를 단행, 김준식 회장 자녀들의 지분이 희석되면서부터다. 대동모빌리티는 소형트랙터와 전기운반차 등을 제조하는 대동그룹 계열사로 최대주주는 대동(39.2%)이다. 이 곳은 지난해 상반기까진 오너 4세 승계의 핵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