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에 불' KCC, 하반기 CP 191회 발행…1조 조달
KCC가 올해 하반기 들어서만 1조원에 달하는 기업어음(CP)을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가 채 지나기도 전 상반기에 찍어 낸 8800억원과 전년 하반기의 5800억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주력인 실리콘 사업(모멘티브)의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고금리와 누적 5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차입 부담을 감수하고 유동성 확보에 주력 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