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부채비율 개선 요인 '매입채무'
동국제강이 매입채무 축소를 통해 부채비율을 개선했다. 부동산 경기 급랭으로 차입금 축소가 쉽지 않자, 방법을 달리한 것이다. 21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107.6%로 집계됐다. 기존 동국제강을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눠 자산 배분을 하면서 대부분 부채를 동국제강에 몰아줬다. 지난 6월 분할 직후 동국제강의 부채비율은 121%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