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울산GPS, 13년째 자본잠식
SK가스의 자회사인 울산지피에스(울산GPS)가 13년째 부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다. 회사는 2014년 석탄발전에 큰 뜻을 품고 울산GPS(당시 동부발전당진)를 인수했지만 이후 정부에서 석탄발전소 인허가를 내주지 않으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8년 가스복합발전으로 사업방향을 변경하고 지난해에서야 울산GPS 착공을 시작했다. 그러나 수년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