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에서 알짜로 탈바꿈 비결 '감가상각비'
GS칼텍스는 보유 현금 내에서 투자비를 지출하는 '내돈 내산' 기업이다. 2021년 제외하고 최근 5년간 매년 1조원 이상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유입된 덕분에 한 해 살림살이를 잘 꾸렸다. GS칼텍스는 정유사 중에서도 감가상각비가 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큰 회사다. 과거 대규모 설비 투자로 자산이 커진 것이 자연스럽게 감가상각비 증가로 이어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