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과 정성평가 사이
"숫자만 놓고 보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사업성까지 본다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집니다. 정량적 평가 외에 정성적 요소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이후 부각되고 있는 건설사들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부채무 리스크와 관련해 한 중견건설사 관계자가 들려준 이야기다. 해당 건설사는 신용평가사가 내놓은 보고서에서 자기자본 대비 PF우발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