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올해 2만가구 분양 목표…전년대비 4배↑
현대건설이 올해 2만여가구의 신규 아파트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5500가구의 분양 실적에 비하면 약 4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침체로 미뤄왔던 분양 물량을 올해 소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만54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현대건설이 거둔 분양 실적이 별도기준 5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