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에 울고 웃는 순익
대한제당이 환율 등락에 따라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이 회사가 원자재를 전량 수입하는 탓에 외환차손 규모에 따라 전체 실적이 좌지우지되기 때문이다. 대한제당은 외화관리위원회 등을 운영하면서 환리스크 관리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붇고 있다. 작년 3분기 대한제당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06억원, 36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