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두달새 4000억 확보…위기설 잠재울까
신세계건설이 연초부터 유동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200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레저사업부문을 매각한 것이다. 2개월 동안 확보한 유동성 규모만 4000억원을 웃돌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대응에도 숨통이 트였다는 전망이 나온다. 신세계건설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조선호텔앤리조트와 레저사업부문 일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