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넘어 방사청·軍 겨냥한 한화
한화오션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기밀을 탈취, 유출한 HD현대중공업을 넘어 방위사업청과 군 당국에도 화살을 겨눴다. 군사 기밀 불법 취득이 조직적으로 이뤄진 정황 자체가 유착 관계를 방증하며, 사업 주체인 방사청 등이 이에 상응하는 처벌이나 제재를 가하지 않는 것은 내부에 연루자가 있다는 치부를 축소하기 위함이라고 비판했다. 방산 업체가 국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