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통' 사재훈 전 부사장, 영업·조직관리 강점
NH투자증권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에 포함된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은 유일한 외부출신이다. 삼성증권의 자산관리(WM) 경쟁력·수익성 강화를 이끈 주역이라는 게 후보자로 선정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숏리스트에 오른 타 후보들과 비교해 지지기반이 약하다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 전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