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성 금호석화 이사회 의장, 주총서 표 대결
금호석유화학이 개인 최대 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와 2년 만의 주총 표 대결을 앞둔 가운데, 양 측은 자사주 소각 관련 안건 외에도 이사 선임 건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다만 박 전 상무 측이 백종훈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만료 시점에도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한 점으로 미뤄볼 때 경영권 진입 행보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8일 금호석화에 따르면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