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 위기 피한 케이프證, 수익성 개선 '험난'
케이프투자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위험부담을 줄였으나,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다. 높은 배당성향 탓에 사내 유보금을 쌓지 못하면서 제때 몸집을 확대하지 못했던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이 밖에 최근 실적 하락 속 대출 관련 비용이 늘어나고 있어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프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