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경영권 분쟁 향방...신동국 회장 손에 달렸다
한미약품그룹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결국 표 대결에서 결판이 날 전망이다. 이달 말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송영숙 회장 측과 아들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측은 각자의 이사회 멤버를 다수 추천했다. 양 측의 지분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판세를 좌우할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진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달 11일 이사회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