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실적 부진에 사망사고까지 연이은 '악재'
영풍 석포제련소의 가동률이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3개월 간격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다, 폐수 무단배출 혐의로 조업정지 처분까지 내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질적으로 영풍그룹 경영 결정권을 가진 장형진 고문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지만 정작 그는 고려아연 지분을 사들이는 데 열중하고 있어 오너 일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