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시대' 쿠팡의 과제
"로켓배송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 쿠팡이 2010년 창립 이후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시장의 우려를 진압했다. 지난해 매출은 31조원, 영업이익은 6000억원을 웃돌으며 경쟁사인 이마트, 롯데쇼핑의 실적을 앞지르고 '유통 제왕'으로 올라섰다. 쿠팡은 2022년 3분기 들어 분기 흑자로 돌아섰고, 이후 분기기준 흑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