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제약 오너 부자, 이익 저하에도 보수 늘려
진양제약 오너 부자(父子)의 작년 연봉이 크게 올랐다. 정작 회사의 이익은 악화된 가운데 경영진 보수는 늘리면서 시장에선 책임경영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진양제약은 작년 3월 대표이사를 최재준 단독대표체제에서 최재준·최윤환으로 변경했다. 최윤환 회장은 최재준 대표의 부친이다. 최 사장이 단독대표로 진양제약을 이끈지 12년 만에 각자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