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미청구 공사액 3.6조…전년비 53% 급증
건설업계의 맏형 현대건설의 지난해 미청구공사와 미수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건설 프로젝트는 공종에 따라 짧게는 2~3년 길게는 5년 이상 진행되면서 수익을 인식한다. 그 과정에서 경기변동에 따라 발주처 유동성이 경색되는 경우에 미청구공사가 증가하거나 미수금이 발생하기도 한다. 현대건설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