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대표직 사임
최윤범 고려아연 대표이사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회사 측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으나 최근 영풍과의 경영권 갈등이 심화하면서 최 회장이 부담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재계의 해석이 나온다. 22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일 임기 만료에 따라 대표이사직을 사퇴했다. 최 회장이 대표이사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