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공사미수금 증가…모회사 부담 전이 우려
DL건설이 지난해 차입 규모를 늘리며 부채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DL건설은 DL이앤씨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상태로 재무구조 악화에 대한 부담이 모회사로 전이될 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금융감독원 사업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DL건설의 단기차입금 및 유동성자기부채는 1102억원으로 전년(715억원) 대비 53.9%(386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