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주총 표 대결 '형제' 승리…OCI와 통합 '제동'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들이 임종윤·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정기주주총회 이사 선임 안건에서 형제 측을 지지하며 이사회 다수를 차지하게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임종윤·임종훈 전 사장은 사장직에서 해임된 불명예를 씻었다. 나아가 OCI홀딩스와의 통합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라비돌호텔)에서 제5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