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늘어나는 소송에 '골병' 드나
한미약품그룹이 당분간 법정다툼에 시달린 전망이다.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이 임종윤 전 한미약품 사장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이번 정기주주총회 결의 무효 소송까지 청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OCI홀딩스가 한미약품그룹과의 통합 추진 무산을 선언하며 이전에 맺었던 패키지딜과 관련한 법적분쟁이 시작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