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유탄 맞은 OCI, 사업다각화 집중
한미약품그룹과 통합이 무산된 OCI그룹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당초 통합 시너지를 앞세워 OCI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회사 부광약품 경영 정상화를 꾀할 계획이었으나 통합작업 고배를 마시면서 자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진 까닭이다. 이우현 OCI그룹 회장은 폴리실리콘 등 사업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