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보트' 한미 사촌들, 장남 임종윤 손 들어준 이유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송영숙 회장의 특별관계인으로 분류됐던 고 임성기 창업주의 조카들이 장남인 임종윤 전 한미약품 사장의 손을 들어준 배경에 업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 전 사장의 정기주주총회 표 대결 승리에 소액주주와 더불어 사촌들의 지지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임 전 사장은 지난달 28일 경...